MAGAZINE

마이베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팀 마이베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제목

Project 4. 주식 사료를 만들다

작성자 myvef(ip:)

작성일 2022-10-31

조회 110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안녕하세요! 마이베프 콘텐츠 마케터입니다. 처음 인사드리네요!

앞으로 노트에서 저를 자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

 

마이슐랭이 드디어 와디즈에서 론칭되어 펀딩을 진행 중인데요,

정말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과 후기들로 마이베프 팀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마이슐랭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에게 어떤 보답을 더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제품에 관한 이야기들을 좀 더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

마이슐랭을 기획하고 개발한 마이베프 총괄 이사님께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많은 분들이 마이슐랭에 대해 질문 주셨던 내용과

또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인터뷰 해달라고 이사님을 많이 괴롭혔어요 후후..😎 )

 

마이베프의 첫 번째 주식 사료, 마이슐랭!

김진섭 이사님의 개발 스토리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브랜드 마이베프의 이사 김진섭입니다.

저와 같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팀원들과 함께 마이베프를 열심히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이슐랭의 시작에 대해 묻고싶어요. 제품을 개발하면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을까요?

제품 개발 초기엔 제조사 선정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어요.

만들고자 하는 제품이 간식이 아닌 매일 먹여야 하는 주식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제품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제품의 컨셉과 방향이 명확하다 보니,

우리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제조할 능력이 있는 제조사를 찾기 위해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러기 위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습식사료 제조사와 연락을 해봤고,

그 결과 제조 경험이 많으면서 규모로도 가장 크고 설비와 R&D 센터가 잘 되어있는 제조사인 ‘타이유니온’을 선정하게 되었죠.

글로벌 사료 회사들의 캔 제품 생산을 많이 하는 회사이기도 하고요.

 

제조사를 선정한 후로는 브랜드 사로써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 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자는 사명감으로 움직였어요.

기존 해외 브랜드 습식 캔들을 수입해서 가져오는 과정 등에서 영문과 한글 표기 사항이 다르거나

전성분 표기가 안 되는 경우, 주식캔인지 간식캔인지 혼동이 되는 경우들, 늘 먹이던 습식캔 사료가 품절 나는 경우 등

다양한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해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성분을 최대한 좋게 뽑으면서 최대한 많은 고양이들에게 좋은 기호성을 주기 위해 정말 많은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샘플 테스트만 1년 반 이상 진행해왔으니까요.

  

 

 


오랜 기간동안 마이슐랭을 준비하시면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재밌다기보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자면,

갑자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서 원료를 바꾸게 된 계기가 생각나요. 

 

당시에 원료 중에 카놀라유가 들어갔는데 우크라이나가 카놀라유 최대 산지다 보니 수급이 어려워졌거든요.

원료를 변경해야 하면서 성분 검사, 패키지 디자인 수정, 기호성 테스트까지 전부 다시 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웃음)

디자인 완료 과정에서 타이유니온이 i-Tail corporation으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표기 사항 및 검사를 전면 다시 진행하는 과정도 있었구요.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건, 초기 버전의 마이슐랭은 잘 안 먹던 우리 집 고양이가

점차 상위 버전의 마이슐랭으로 거듭나면서 잘 먹기 시작했을 때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국내 제조사가 아닌 국외 제조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국내 다양한 제조사와도 정말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만, 결국 타이유니온과 진행하게 되었어요.
   

우선 저희가 원한 건 “캔 포장”이에요. 현재 국내엔 파우치 포장이나 소프트한 간식캔 생산이 가능한 업체들은 있지만 알루미늄 캔 라인 생산이 가능한 곳들이 많지 않아요.

그 외에 제품의 기호성이 저희 내부 기준에 못 미치거나 저희가 원하는 컨셉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이 힘들었던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매일 먹어야 하는 사료인 이상 충분한 제조설비와 R&D 데이터, 주식 사료를 생산해본 적이 없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싶었습니다.

 

타이유니온은 태국에서 10위권 기업에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제조사에요.

R&D팀과 생산 설비도 정말 잘 되어 있고요. 사료 생산의 안정성을 위해 타이유니온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몇 번의 미팅을 통해 CS 처리 라인도 깔끔히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해외 제조사이지만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마이슐랭이 현재 치킨, 비프, 튜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는데 추후에 새로운 맛도 출시하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새로운 맛은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에요.

이번 제품은 세 가지 맛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원물들을 많이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

태국이 수산업 및 수산물 가공업이 발달해 있다 보니 생선을 주원료로 하는 캔도 생각 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니어 전용 캔이나 키튼 전용 캔 같이 나이대별로 구분 지은 라인업이나, 기능성 제품, 다른 포장 타입 등 여러 상품들을 구상 중입니다.

당장은 마이슐랭을 최대한 많은 분이 체험해 보실 수 있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준비해 볼 예정이고요.

 

신규 간식 라인과 건사료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마이슐랭의 추후 행복에 대해 힌트를 주신다면요?

지난 10월 24일을 와디즈를 통해 마이슐랭 펀딩을 성사적으로 끝마쳤고

앞으로는 마이베프 자사몰과 펫프렌즈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가 잘 먹을지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여러 채널에서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노력중이기도 하고요!

오프라인에선 고양이 박람회나 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 다음 신제품은 무엇일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약간의 힌트를 드린다면, 음...

반려동물 뷰티와 반려동물 건강이겠네요 (눈웃음) 빠르면 오는 12월에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상, 마이베프 총괄 김진섭 이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정말 꼼꼼히 엄수해서 준비한 프로젝트였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인터뷰의 질문들은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여러 집사님들이 실제로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또 다른 마이슐랭에 관한 이야기들은 마이베프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고, 

궁금하신 질문들은 DM으로 보내주시면 콘텐츠로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한 끼 식사를 미슐랭처럼 챙겨주세요!🧡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0 / 200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